신설오름 식당

신설오름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제주향토 음식점 신설오름의 모바일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가장 오랫동안 제주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지금은 제주를 넘어 모든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도의 몸국! 영양 많은 모자반(몸)에 돼지고기 육수가 더해져 깊은 맛은 물론이고 드시는 분들의 건강까지 챙기실 수 있습니다.

신설오름은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손님들께 대접한다는 일념을 지키며 사랑받는 식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주도민 뿐 아니라 제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주의 식문화를 전하는 전도사의 역할까지 해내고자 합니다.

총 80좌석의 실내 좌석이 준비되어있사오니 맛있는 제주요리가 드시고 싶으실때는 언제든지 들러주세요.

몸국 뿐아니라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한 신설오름의 맛있는 한 상을 만나보세요. 입안 가득 찾아오는 싱그러운 제주의 향기에 감동할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몸국의 유래: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몸’이라 불렀으며 이 몸을 넣고 끓인 국이라서 ‘몸국’이라 칭한다. 돼지고기와 내장, 순대까지 삶아 낸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이면 느끼함이 줄어들고 독특한 맛이 우러나는데, 혼례와 상례 등 제주의 집안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만들었던 행사 전용 음식이다.

몸국의 제주: 제주에서 몸국이 가지는 의미는 나눔의 문화에 있다. 제주에서는 혼례나 상례 등 한 집안의 행사 때 온 마을 사람들이 주로 돼지를 잡았는데, 생선이나 어패류 이외의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기 힘들었던 제주 사람들이 귀한 돼지고기를 온 마을사람들이 알뜰하게 나눠먹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몸국을 만들어 이용했던 것이다.